남종섭 의장, 현충탑 참배로 의정활동 본격화...민생 중심 의정활동 다짐

  • 헌화·분향과 위패실 참배 이어져...도민 안녕과 의회 발전 위한 각오 새겨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단이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삶을 우선하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을 비롯한 신임 의장단은 이날 오전 수원시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하며 제12대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 새로 선출된 상임위원장단, 수원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여야를 넘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현충탑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장단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뒤편에 있는 위패실로 이동해 별도로 예를 갖추고 방명록에 서명했으며 도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남종섭 의장은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 이어받아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으며 의정활동의 중심을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도민의 일상과 민생에 두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제12대 전반기 원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은 더불어민주당이 의회운영위원회를 포함한 12개 위원회를 맡고 국민의힘이 농정해양위원회를 맡는 방식으로 정리됐으며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협의 끝에 본회의 선출 절차를 마쳤다.

새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기획재정과 경제노동, 안전행정, 문화체육관광, 농정해양, 보건복지, 건설교통, 도시환경, 미래과학협력, 여성가족평생교육, 교육기획, 교육행정 등 경기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나눠 심사하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추경예산과 조례안, 민생 관련 정책과제, 지역별 현안사업을 상임위원회별로 검토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 아니라 여야 협의를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순국선열들이 지켜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원 구성이 완료된 만큼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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