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속 내 모습이 실시간으로"...해운대, 피서객 위한 이색 미디어 이벤트

  •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 해운대 랜드마크 '그랜드 조선 미디어' 활용

  • 예비 의료인들의 진심 어린 여름 나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의사 될 것"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 초대형 곡면 디지털 광고판사진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 초대형 곡면 디지털 광고판[사진=해운대구]


해운대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스퀘어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조곰이 라이브 존(LIVE ZONE)’을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는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스퀘어’의 상징인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 초대형 곡면 디지털 광고판(가로 25m, 세로 31m)을 활용한다. 구남로 촬영존에 들어서면 실시간으로 카메라가 작동하며, 귀여운 캐릭터 ‘조곰이’와 함께 관광객의 모습이 초대형 전광판에 송출되는 방식이다.

조곰이는 조선(Josun)의 ‘조’와 해운대 바다의 조류(潮)를 의미하는 곰돌이 캐릭터로, 지난해 연말 3D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매일 김해에서 해운대로 출퇴근하는 김 모 씨는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관광객들이 전광판을 보며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출퇴근길의 피로가 씻기는 기분이다. 이번 여름 해운대를 찾는 분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 예비 의료인과 지역 공공의료 현장 공유...‘KAMC 의대생 여름캠프’ 개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주최한 ‘의대생 여름캠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렸다사진해운대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주최한 ‘의대생 여름캠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렸다[사진=해운대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주최한 ‘KAMC 의대생 여름캠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진행됐다.

전국 의대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보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해운대구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해 공공보건의료의 실질적인 운영 현장을 살폈다.

김성수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는 의료뿐 아니라 복지·행정 등 다각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프가 지역사회와 의료인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의대생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공공보건의료가 지역사회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을 지원하는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과 조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다각도로 학습하며,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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