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온(溫)마을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의료와 요양, 주거, 복지를 연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서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온(溫)마을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천군은 인구정책과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223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53건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8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의료·보건·복지·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통합돌봄을 단순한 노인복지사업을 넘어 의료와 보건, 복지, 주거를 아우르는 지역복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광 군수는 "군민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천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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