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9일부터 지역민과 지역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점포 3곳을 늘리기로 해 주목된다.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랑예금’을 1호 상품으로 출시했다.
예금 가입과 전남광주특별시 사랑통장 보유 등 간단한 우대금리 조건만으로 손쉽게 최고 연 3.50%(기본금리 연 3.2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 개발도 검토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이 된 행정구역에 맞춰 금융 소외지역 해소에도 주력한다.
광주은행은 현재 점포가 없는 곡성과 구례, 진도군 등 3곳에 점포 신설을 검토하고, 지역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산업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조성이 본격화하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과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임직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시민들 정서적 결속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지역 문화축제 후원과 예술인 지원을 통해 행정 통합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문화 향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통합특별시민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지역민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게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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