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창립 이래 첫 오프라인 채용 캠페인 'AI 하지 마세요'를 내걸고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전방배치엔지니어(FDE)부터 프로젝트 매니저, 리서치, 영업, 재무까지 전 직군 30여개 포지션이 대상이다.
마키나락스는 제조·국방·반도체·에너지 등 미션 크리티컬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 솔루션과 AI 운영체제(OS)를 공급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이 열린 직군은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다. FDE는 고객 현장에 직접 투입돼 도메인 전문가, IT 조직, AI 엔지니어와 협업하며 데이터 구조·운영 방식·보안 환경까지 고려한 AI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에서 검증된 모델을 넘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운영 가능한 AI를 완성하는 조직으로, 마키나락스가 2024년부터 전략 조직으로 육성해 온 포지션이다.
캠페인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지원해 합격한 인재에게는 두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입사 축하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역량·기술·컬처핏 면접을 하루에 모두 완료하는 '원데이 패스' 면접 일정이 운영된다. 통상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되는 채용 절차를 하루로 압축해 재직 중인 지원자도 연차 부담 없이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키나락스는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 외 자율 출퇴근, AI 툴·개발 소프트웨어 지원, 도서·강의·스터디 비용 지원 등 업무 몰입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을 매달 선정해 500만원을 지급하는 '엑스트라마일러' 제도와 사내 인재 추천 제도(최대 600만원), 특허 출원·등록 보상 등도 갖췄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은 'AI 하지 마세요.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이다. 생성형 AI 붐 속에서 수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선언하고 있지만 복잡한 산업 현장에서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는 AI는 드물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전장부터 공장까지 가장 거칠고 예측 불가능한 물리적 환경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AI를 만들어 온 팀"이라며 "진짜 세상을 바꾸는 AI를 함께 만들어갈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