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LG전자, 본업 체력 한 단계 레벨업…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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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상상인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가전 구독과 기업간거래(B2B) 매출 확대로 본업의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진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과 로봇 부품 사업이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23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628억원으로, 계절성에 따른 전 분기 대비 감익에도 가전 구독·B2B 확대, 전장(VS) 수익성 개선으로 증익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핵심 모멘텀은 북미 고객사향 AI 데이터센터 칠러 수주 여부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구체화"라며 "유럽 냉난방(HVAC) 시장 확대에 따른 냉난방공조(ES) 물동량 증가에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96조1629억원(전년 대비 7.8%), 영업이익 4조5839억원(전년 대비 84.9%)을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에 대해 "약 40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이 포함되나 이를 제외한 정상 영업이익도 1조2000억원 내외로 컨센서스 상회 수준"이라며 "환급이 집중된 생활가전(HS) 외에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고부가 TV 판매 호조, VS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등 주요 사업부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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