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6 3종 오늘 전면 출시…정부 사전검증 통과한 첫 사례
오픈AI가 GPT-5.6의 세 가지 변형 모델인 솔(Sol)·루나(Luna)·테라(Terra)를 7월 9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한다고 X를 통해 발표했다. 오픈AI는 지난 6월 트럼프 행정부가 서명한 AI 사이버보안 행정명령에 따라 최상위 모델을 출시 30일 전 정부 검토에 자발적으로 제출했으며, 초기에는 정부 승인 기관 등 소수 파트너에만 제한 공개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상무부 산하 AI표준혁신센터(CAISI)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픈AI가 기술 인력을 워싱턴DC에 파견해 질의에 대응한 뒤 조기 전면 출시 허가가 나왔다. 가격은 최상위 솔이 입력 100만토큰당 5달러·출력 30달러, 일상용 테라가 2.5달러·15달러, 최저가 루나가 1달러·6달러다. 테라는 GPT-5.5와 유사한 성능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정명령상 자발적 사전검증 절차가 실제로 작동해 모델이 출시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8월 1일 예정된 '커버드 프런티어 모델' 지정 기준 발표와 함께 미국 AI 거버넌스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미·중, 상대국 AI에 동시 '보안 경고'…알리바바는 10일부터 앤스로픽 툴 사용 금지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와 중국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미국 기업의 중국산 AI 모델 도입 실태를 합동 조사하고 있으며, 커서(앤이스피어)와 에어비앤비에 서한을 보냈다. 국무부 대변인은 CNBC에 "중국 AI 모델은 베이징의 서사를 확산하고 반대 의견을 검열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고, 주영 중국대사관 측은 "근거 없는 비방에 반대한다"고 반박했다. 오픈라우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 사용하는 AI 토큰 중 중국 모델 비중은 2월 이후 매주 30%를 넘어섰고 최고 46%까지 치솟았다. 직전 12개월 평균은 11%였다. 중국 오픈소스 모델은 오픈AI·앤스로픽 주력 모델 대비 60~90%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MS, 엑셀·아웃룩 AI 프롬프트에 자체 MAI 모델 투입 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셀과 아웃룩에서 오픈AI·앤스로픽 모델을 자체 개발 MAI 모델로 교체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매주 수만 건의 AI 프롬프트를 자체 모델이 처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에서 자체 모델 배치 규모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앤스로픽에 지불하는 비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MAI 모델은 깃허브 코파일럿에도 이미 통합됐고, 자체 음성 전사 모델이 수개월 내 팀즈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도 직후 MS 주가는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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