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산사태 예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8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수지와 배수시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방문해 호우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저수지와 배수장 등 주요 수리시설의 운영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최 군수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시설물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특히 예당저수지 방류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간 선제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산림재난대응단 45명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 175곳,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15곳, 산사태 복구공사지 163곳 등 모두 353곳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사면 균열과 토사 유출, 낙석 발생 여부, 사면 안정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와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재난은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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