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의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에 이어 이번 9기 시장 당선과도 무관하지 않다. 여주는 지난 2013년 전국에서 가장 최근에 시로 승격된 지역이다. 그동안 시장들은 단임을 마쳤지만 이 시장은 달랐다. 민선 8기를 혁신으로 이룬 성과들이 시 승격 이후 최초 재선 시장의 영예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이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힘 있는 경제도시'라는 명제를 제시하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고 있다.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새로 맨다'처럼 스스로 느슨해질지도 모를 '자만'을 경계하며 과거의 영광보다는 닥쳐올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이 시장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여주 성장'과 '시민 행복'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진취적인 행정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를 역임하면서 지역 내 갈등이 심화됐던 현안들을 무난히 처리·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청사 이전과 관련된 꼬인 실타래를 풀어냈고,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맺으며 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난제 중 난제였던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일반산업단지 조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문제 관련 지역 상생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도 다졌다. 이런 성과로 '올해의 혁신리더' 지역사회 행정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6년 7월 5일 자 아주경제 보도)
민선 9기 이 시장의 공약은 현실 공약으로 유명하다. "여주시 미래 100년 준비한다"라는 계획에 따라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기 때문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이 핵심이다. 모두가 새로운 여주시 백년대계를 위한 필수 요건들이다.
1일 취임 이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한 번 책임감과 사명감을 피력할 이 시장이다.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하는 이 시장의 노력이 4년 내내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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