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오는 8월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전국에 유통되는 '1등급 아침에 우유' 900㎖ 제품 140만개에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담아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우유팩 측면을 활용해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기상정보 수시 확인, 대피소 사전 확인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30일, 중부지방에서는 이달 1일 시작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9년부터 제품 패키지를 공익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가족돌봄청년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등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신일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장마철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앞으로도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사회공헌(CSR) 슬로건으로 내걸고 영유아와 한부모가족, 가족돌봄청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민간기업 최초로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우유팩 절취선(노치) 적용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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