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충남도는 2일부터 '2026 충남 청소년 해양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고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수상안전장비 사용법 △선박 안전교육 △해양조난 체험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 크루즈요트와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도 함께 운영해 안전의식은 물론 바다에 대한 친숙함과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 안전강사와 안전관리요원, 응급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기상 변화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매뉴얼도 철저히 마련했다.
도는 이날 서천 동강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9월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도내 중·고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범 충남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안전은 한 번의 교육보다 반복적인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고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해양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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