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병원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전략적 파트너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경기 군포시 군포성모병원에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했다. 군포시에서 스마트병원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포성모병원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환자에게 착용시켜 심전도·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집된 데이터는 병동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돼 환자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이 전달된다.
이번 구축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무선 웨어러블 기기 착용으로 환자의 활동 제약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다만 스마트병원 확산은 그동안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번 사례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도 관련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군포성모병원 구축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에서도 수준 높은 스마트병원 환경을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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