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는데, 그때의 정신을 잊지 않는 문학과 글이 살아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김선현 (재)동농문화재단 이사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축사에서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 일제에 저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또 그것을 일반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글과 문학이 있었다”고 전했다.
동농 김가진 선생(1846~1922년)은 우리 역사가 근대로 합류하는 격동기를 살아낸 인물로, 시대적 과제였던 신문물 도입, 제도개혁, 독립협회 설립을 포함한 애국계몽운동을 이끄는 동시에 한시와 서예 등 예술에도 조예가 밝아 많은 문화유산을 남겼다.
동농문화재단은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국가 유산의 연구와 보급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환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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