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시·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일부 민원을 도청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도는 29일 도청 민원실 내에 원스톱 민원창구를 설치해 도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민원인이 시·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한 곳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운영 대상은 지방세 납세증명 등 '어디서나 민원' 17종과 홍성군·예산군의 개발행위허가 등 사전심사청구 대상 민원 18종이다.
도는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을 통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교통비 등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별도로 시·군청을 찾지 않아도 필요한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행정기관 간 연계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조상현 충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으로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접수 대행 대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도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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