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도, 2주 연속 40%대…민주 41%·국힘 42%

  • 리얼미터 조사...전국 18세 이상 2502명 대상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전략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전략'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40%대 중반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내린 46.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9.5%로 지난주 대비 0.2%p 내렸지만,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였다.
 
리얼미터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42%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9%p 올랐지만, 국민의힘은 0.3%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3.7%로 집계됐으며 개혁신당(2.8%), 진보당(1.5%)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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