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구직자 생활 패턴에 맞춘 유연근무 일자리를 앞세워 채용 확대에 나섰다.
CFS는 지난 23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개최한 단독 채용박람회 'CFS 채용 페스타'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과 주부, 중장년층 등 총 55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모집 분야는 센터 채용담당자를 비롯해 지게차·오더피커 운전원, 물류 현장사원, 현장관리자 등이다. CFS는 이번 박람회에서 직무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구직자 생활 패턴에 맞춰 근무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유연계약직'을 소개했다. 기존 주 5일 풀타임 근무뿐 아니라 하루 4시간 숏타임, 주 3일 근무, 주말 전담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주부층, 기존 경력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중장년층, 평일 학업이나 개인 일정이 있는 구직자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원자 상황을 섬세하게 반영한 유연한 채용 모델을 확대해 더 많은 이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CFS 고용 규모는 지난해 8만3676명으로 전년 대비 5517명 증가했다. 단일 기업 기준으로는 삼성전자(12만2748명)에 이어 국내 2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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