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일 유럽 순방 결과 직접 발표…트럼프 만남 등 성과 설명할 듯

  • 취임 후 첫 유럽 순방…벨기에·이탈리아·바티칸·프랑스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지지 요청과 EU의 철강·탄소 규제 관련 협조 요청 등 주요 성과를 직접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9박 10일 간 취임 후 첫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벨기에와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이탈리아·바티칸을 거쳐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벨기에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첨단기술 협력을 비중있게 논의했으며, EU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북한의 핵 개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어 이탈리아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바티칸에서는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 지지를 요청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국제연대와 공급망 협력, AI(인공지능) 시대 대응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독일·캐나다·케냐 등과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여러 차례 만나 중동 정세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