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양증권, 중앙그룹 익스포저 우려 완화…3%대 상승

한양증권의 새 CI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의 새 CI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 주가가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중앙일보·JTBC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의 대부분을 연내 회수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74%(550원)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양증권 주가는 전날 16% 급락 마감했다.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관련 신용공여 익스포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에 한양증권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익스포저 840억원에 대한 회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관련 익스포저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으나, 한양증권이 상당 부분의 자금 회수 계획을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관련 익스포저가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한양증권은 올해 말까지 누적 회수 규모가 731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잔여 금액 역시 내년 2월까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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