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교수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취재진과 만나 태극전사들의 정신 상태에 관해 "그동안 올림픽 대표팀, 야구 대표팀 등 많은 팀에서 일해봤지만, 이 팀은 특별하다. 무조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코치진 회의가 철저하게 진행된다. 여러분들이 아마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스태프들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한다"며 "체코전을 앞두고 모든 시나리오를 다 대비하더라. 전략, 전술, 심리적인 대비까지 모두 잘 준비했기에 가능했던 역전승"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정신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지금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스테이블'(안정적)이다. 1차전 승리에 흥분하지도 않았고, 2차전을 이길 것이라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저 즐기는 상태"라고 했다.
멕시코전을 앞두고도 선수들에게 한 교수는 "체코전 전에 선수들에게 '죽을힘을 다하자'가 아니라 '하던 대로 하자'고 강조했다. 멕시코전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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