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안 제조 봉제인형, 대륙 넘어 해외 시장까지 사로잡다

  • 닝양 자바이리, 품질과 감성 마케팅 앞세워 동남아 수출 확대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닝양현에 위치한 봉제인형 기업 자바이리(伽百利)가 품질 경쟁력과 감성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닝양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자바이리는 중·고급 봉제인형 전문 브랜드로, 토끼·테디베어·인형 등 수백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원자재 구매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중국의 완구 안전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고급 원단과 수작업 중심의 제작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어린이날 특수를 맞아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힐링 인형', '마음을 들어주는 친구' 등의 콘셉트로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이 젊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봉제인형이 정서적 위안을 주는 '힐링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자바이리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공식 판매망을 구축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타이안 제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타이안세관에 따르면 올해 1~4월 타이안시의 완구 수출액은 1800만 위안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품질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이 타이안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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