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여권 기반 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며 한국 여행 중 예약과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외국인 이용자가 여권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는 외국인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본인 인증을 거쳐 네이버 예약과 주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그동안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어 인기 관광지 예약이나 음식점 결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여권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글로벌 로그인 수단을 확대하고 언어 지원도 강화해 외국인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외국인 대상 서비스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선보인 데 이어 2024년 12월부터는 '네이버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관광지 검색과 대중교통 길찾기 이용 방법 등을 여러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인증부터 예약, 결제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외국인 이용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권 인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도 강화해 글로벌 이용자가 네이버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