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사람을 지킨다"…하나銀, 군 장병 복지에 매년 10억 지원

  • 국방부와 업무협약(MOU) 체결

  • '히어로 위드 하나' 프로그램 실시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와 함께 군 장병 및 가족 지원에 나선다. 치료·의료비 뿐 아니라 학습기구 지원 등 매년 10억원 규모의 복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국방부와 '히어로 위드 하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지난 8일 국방부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히어로 위드 하나 프로그램은 순직·공상 장병의 가족 및 공상을 입은 장병 지원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군 복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하나금융은 장애를 가진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 중인 군 장병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들의 △재활·심리치료비 △의료비 △휠체어 등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순직·공상 군인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 총 60명에게는 학습기구와 디지털 기기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제공한다. 군 복무 중 공상의 사고로 신체 장애가 발생한 군 장병 40명은 재활·심리치료비 등의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군 장병과 가족분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군 장병과 가족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군 장병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연평도에 장병과 장병 가족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하나회관'을 건립했다. 2017년부터는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에 군 장병과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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