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코스닥 상장사 알로이스의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래산업은 알로이스 권충식 전 대표가 보유한 575만6352주와 현 경영진이 보유한 699만4990주를 인수한다. 총 인수 주식 수는 1275만1342주로, 지분율은 약 36.8%다.
총 인수대금은 204억214만7200원 규모이며 주당 인수가격은 1600원이다. 대금은 계약별 일정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 인수가 마무리되면 미래산업은 알로이스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미래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로이스의 재무구조를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해 재무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신규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산업이 보유한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역량을 알로이스의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및 에지 컴퓨팅 분야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권충식 전 대표는 "미래산업의 자본력과 현 경영진의 전문성을 신뢰한다"며 "회사와 주주들의 미래를 위해 소송 등 분쟁 소지를 철회하고 지분을 전량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알로이스의 미디어 솔루션 기술력과 미래산업의 반도체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사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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