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장중 상승 전환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42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12.52%)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네이버와 엔비디아 간 인공지능(AI) 협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황 CEO와 이해진 의장이 함께 출연하는 치지직 특별 라이브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접속이 시작되며, 방송은 오후 3시5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이용자는 치지직 앱과 PC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특별 라이브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마련된 '비전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비전스테이지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송출을 위해 구축된 버추얼 스튜디오로, AI와 클라우드,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콘텐츠로 구현하는 공간이다.
앞서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시작으로 AI 인프라를 확대하고,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진의 공개 대담을 통해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피지컬 AI 분야의 추가 협력 방안이 공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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