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100원(9.61%)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주당순이익(EPS)과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은 전날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오는 19일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842만주에 대한 소각 및 활용 계획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26만2283주는 상법이 정한 기한 내 소각한다. 이는 총 발행주식의 32.01%, 보유 자사주의 6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날 종가 기준 소각 규모는 약 9990억원 수준이다.
나머지 316만주는 향후 주주환원과 임직원 성과보상 등을 위해 보유·처분할 계획이다.
배당도 확대한다. 신영증권은 이번 결산배당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2500원 늘어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200억원을 넘어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