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吳, 이재명 정부 국무회의 2회 참석...시민권익 챙기겠나"

  • 조승래 "오세훈 출석률 F학점…공약도 재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울시민의 5대 명령을 관철하겠다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서울시민의 권익을 챙기는 것이라고 누가 믿겠냐"며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올해 5월 26일까지 (국무회의가) 56회 열렸지만, 오 후보는 시정이 바쁘다고 불참하고 출범 초기 두 차례만 참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과 국민이 수긍할 만한 논리와 근거를 중심으로 한 토론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서도 "(오 후보는) 회의 참석도 안 하고 국민권익을 지킨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참석하지 않아야 하는 게 맞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학생도 16주 수업하고 네 번 이상 빠지면 F 학점"이라며 "오 후보도 F 학점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오 후보는 4년 전 공약을 재탕하면서 일할 기회를 주면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4년 동안 뭐 하다가 더 일할 기회를 달라는 것이냐"고 했다.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9기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관철해 시민들의 권익을 챙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조 본부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 대한 판세도 전망했다. 그는 전북지사 판세에 대해 "혼전 양상으로 선거가 진행되다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징계 제명이 왜 그런지 도민들이 알게 됐다"며 이원택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겉으로는 요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골목에 먼지를 일으켜서 폐해를 호소하는 분이 많다"며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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