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업을 전개하는 카노우 건설은 고치현산 목재를 이용해 자사가 증축 설계한 목조 건축 초밥집 '스시 이와이(鮨祝, Sushi Iwai)'가 태국 수도 방콕에서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증축 부분은 일본의 전통적인 재래축조공법으로 골조를 구성했으며, 고치현 니요도가와초산 목재를 사용했다.
스시 이와이는 방콕 끌롱떠이 지구, 스쿰빗 소이 22에 문을 열었다. 외벽에는 니요도가와초산 탄화목을, 내장재에도 이 지역의 목재를 사용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인 호텔 1층을 증축하는 형태로 건축되었다. 카노우 건설이 증축 부분의 설계와 내부 목조 디자인, 시공 감리를 맡았으며, 시공은 현지 건설 회사인 피트 아시아가 담당했다.
태국에서의 목조 건축은 고온다습한 기후, 흰개미 대책, 부식 등의 과제가 있다고 한다. 건설 과정에서는 태국의 환경 조건 속에서 일본의 목조 기술 및 지역 목재 활용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건설에는 고치현 및 니요도가와초의 지원을 받았다.
카노우 건설은 "지역산 목재의 해외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있어 큰 진전이 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태국 특유의 건축 환경에 대응한 목재 활용 기술의 지식을 축적하여 해외 목조 공간 조성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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