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이 맡기고 부모 쉬는 '키즈 체험' 운영

  • 5월 한 달간 5~8세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 동물·요리·댄스 수업에 디저트 팝업까지 연계

사진에버랜드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체험과 보호자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은 동물·요리·댄스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하고 부모는 인근 카페에서 쉬는 방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5월 한 달간 가족 대상 프로그램 '에버 키즈 클럽'을 진행한다. 에버랜드가 매월 선보이는 큐레이션 프로젝트 '왓에버 시리즈'의 5월 테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동물 탐험, 사육사 체험, 요리 수업, 미술 활동, 댄스 파티 등 10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이 아이들을 맡아 진행하는 키즈케어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판다월드에서는 사육사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로스트밸리와 애니멀원더스테이지에서는 동물 관찰과 조류 생태를 다루는 어린이 체험이 운영된다.

축제 콘텐츠존에서는 프랑스 분위기의 공간에서 어린이 셰프 수업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셰프 모자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디저트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가져갈 수 있다.

미술과 놀이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알파인 라운지에서는 벽화 꾸미기와 꽃 만들기 수업이 열리고 이솝빌리지 일대에서는 댄스 수업과 볼풀 놀이 미션이 진행된다. 하늘정원길과 장미원에서는 자연 관찰형 체험도 운영된다.

보호자를 겨냥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학습장 인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미원 인근 가든테라스 카페에서는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 팝업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에버랜드 모바일 앱 스마트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참여 가능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가 즐길 콘텐츠뿐 아니라 부모가 쉴 수 있는 동선을 함께 본다"며 "테마파크들도 단순 놀이시설보다 돌봄형 체험과 휴식 콘텐츠를 묶는 방식으로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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