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형 전력 기업 아다니 파워는 경영 재건 중인 현지 인프라 기업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가 보유한 전력 자산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420억 루피(약 690억 엔)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아다니 그룹이 추진하는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 재건 계획의 일환이다.
아다니 파워가 이번에 인수한 자산은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가 보유한 ▽자이프라카시 파워 벤처스(JPVL) 지분 24%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추르크에 위치한 180메가와트(MW) 규모의 화력 발전 시설 ▽프라야그라지 파워 제너레이션 지분 11.49% 등이다.
JPVL은 발전소 3곳(총 발전 용량 2,220메가와트) 외에도 연간 처리 능력 200만 톤 규모의 시멘트 분쇄 시설과 연간 생산 능력 392만 톤의 탄광을 보유하고 있다. 22일자 에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아다니 파워는 이번 거래를 통해 JPVL의 다양한 에너지·광업 자산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대기업 자이피 그룹 계열사인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는 2024년부터 기업회생절차(CIRP)에 들어갔으며, 회사법심판소(NCLT)는 2026년 3월 17일에 아다니의 재건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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