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자리에서 만났다. 정 후보는 "취약계층의 삶을 두텁게 돌보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말했고, 오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서울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봉축 메시지를 전했다.
두 후보는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봉축 메시지를 남겼다.
정 후보는 "부처님께서 아픈 이와 어려운 이를 돌보는 자비의 가르침을 남기셨다"며 "고유가와 고물가 속에 시민들의 한숨을 덜어드리는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의 삶을 더 두텁게 돌보고, 민생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작은 빈틈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선거의 유불리나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원융회통(圓融會通)의 가르침은 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에게 언제나 따뜻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며 "화합을 이루라는 깊은 가르침을 오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울시민 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초심을 더욱 단단히 다잡았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더 따뜻하게 보듬고, 서울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 천만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서울 공동체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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