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기업 존스랑라살(JLL)이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3월기 인도의 호텔 부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약 1억 8,500만 달러(약 294억 엔)였다. 상장 호텔 기업들의 풍부한 자금력 등을 배경으로, 호조를 보였던 2025년의 투자 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026년 1~3월기에는 보유 자산인 호텔 및 토지의 매매, 인수합병(M&A)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미국 투자회사 워버그핀커스는 인도 호텔 운영 기업 레몬 트리 호텔의 자회사 플뢰르 호텔의 지분 41%를 취득했으며, 소유한 호텔 자산 확대에 약 1억 700만 달러를 투자했다.
JLL은 "상장 호텔 기업들의 풍부한 유동성과 사업 확장을 노리는 신규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등 여러 요인이 2026년의 지속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도 뉴델리의 인도 국제회의·전시센터(IICC) '야쇼부미', 남부 하이데라바드의 네오폴리스, 노이다 국제공항 등의 토지 수익화를 포함한 정부의 노력과 관광에 중점을 둔 2026/27 회계연도(26년 4월~27년 3월) 예산안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공급 측면의 제약이나 지정학적 요인이 거래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호텔 부문 투자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약 5억 6,700만 달러였다. 중규모 도시(티어 2)와 소규모 도시(티어 3)가 전체 거래액의 약 4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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