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행사에는 유럽 내 주요 협력사, 기존 및 잠재 고객, 로봇 관련 협회, 현지 미디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4년에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시스템 통합(SI) 업체 및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럽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 영업 중심의 거점을 벗어나 서비스·교육·쇼룸 기능을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현지 사후관리(A/S) 범위를 개별 부품 단위 교체까지 확대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 장비를 현지에 상시 비치하며 수리 교육도 현지에서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로봇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체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가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VOC(고객의 소리)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솔루션들을 상시로 경험할 수 있는 쇼룸도 운영해 잠재 고객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이 유럽지사 엔지니어들과 함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센터'도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유럽은 제조업 자동화 수요 확대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협동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제조업 벨트가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들의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유럽 교통의 요충지인 프랑크푸르트로의 이전을 통해 현지 고객과 파트너사에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밀착형 서비스와 교육 인프라를 완성해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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