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선린우호협력조약 25주년 기념일과 시기를 맞춰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하고, 무역·경제 협력 전망을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나흘 만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지막으로 직접 대면한 것은 작년 9월 중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때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까지 세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올라 북·중·러 밀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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