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지역 러닝 크루 회원들과 함께 달리며 시민 생활체육 환경과 스포츠 기반 시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남양주의 자연환경과 수변 공간을 활용한 러닝 코스 조성 방향이 주요 의제로 거론됐다. 주광덕 후보는 정약용 유적지와 북한강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다산 헤리티지 러닝코스' 개발 구상을 언급하며 생활체육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도시 전략 필요성을 제시했다. 단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생활형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권역별 러닝 스테이션 구축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러닝 인구 증가에 맞춰 탈의와 휴식, 간단한 운동 지원 기능 등을 갖춘 거점을 생활권 중심으로 배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오남호수와 광릉숲 등을 활용한 야간 러닝과 트레일 러닝 행사 정례화 방안도 언급됐다.
주광덕 후보는 "시민들이 정든 지역사회에서 사계절 내내 활기찬 삶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며,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남양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달리고 싶은 활력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민선 8기 기간 추진된 교통·의료 인프라 사업도 함께 언급했다. GTX-B 노선과 다수 철도사업 추진, 100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공공의료원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등이 남양주 정주 환경 변화와 연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 관계자는 "남양주의 수변 공간과 녹지 자원을 시민 생활체육과 연계해 일상 속 건강·여가 기반을 확대하는 데 정책 초점을 두고 있으며, 교통과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생활체육을 매개로 시민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전략과 생활 인프라 정책을 연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통과 의료, 생활체육 등 일상 체감형 정책이 남양주 지역 선거 이슈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한편 캠프 측은 최근 남양주 지역에서 러닝과 자전거, 걷기 활동 등 생활형 스포츠 참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이용 수요와 지역별 체육 인프라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주광덕 후보는 지난 1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GTX-B를 포함한 '10개 철도시대' 추진과 초대형 종합병원·공공의료원 유치, 기업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미래형 자족도시 완성 의지를 강조했다.
주 후보는 민선 8기 재임 기간 추진해온 교통·의료·산업 기반 사업을 바탕으로 100만 메가시티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별내동 교통환경 개선 정책협약 등 지역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본선 체제 전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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