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남양주 이전 통한 경기북부권 금융사다리 역할

  •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 본점의 단계적 이전 추진과 임직원에 대한 정착 지원 방안 논의

  • 협력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 통해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 도모

  • 시석중 사장 "경기도 균형발전이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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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사장(왼쪽)과 주광덕 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남양주시와 손잡고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본점 이전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5일 남양주시청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재단 본점의 남양주 이전에 따른 협력을 주요 골자로 추진됐으며, 남양주시 내 재단 이전 공간 마련과 이전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실행 단계와도 맞닿아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경기북부 대개조 구상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계획을 제시하며 북부지역 공공기관 재배치를 통한 균형발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경기신보의 북부 이전은 금융지원 기능을 지역 현장에 더 가깝게 배치하는 의미를 갖는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금융 접근성과 정책금융 연계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미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을 통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보증 추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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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신보]

본점 이전이 본격화하면 남양주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금융지원 거점 기능이 커지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 특례보증 등 정책금융사업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본점 이전이 경기북부 지역의 금융 인프라 확충과 성장 기반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특히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금융지원 거점이 강화되면 경기북부 권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대개조를 완성해 경기도 균형발전이라는 큰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본점 이전 결정은 단순한 사무실을 옮기는 것을 넘어 남양주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남양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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