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당국, 사기 거점 단속 강화…9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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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당국은 4~9일에 걸쳐 북동부 샨주 남부에서 온라인 사기 거점을 단속해 중국인 86명과 미얀마인 5명 등 총 91명을 체포했다고 버마 민주의 소리(DVB)가 12일 전했다.

단속이 이루어진 곳은 Laihka 타운십과 Mong Pan 타운십의 거점으로, 컴퓨터 14대와 휴대전화 90대 등을 함께 압수했다. 체포된 91명 전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DVB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 4월 27일에도 이 주 동부 Tachileik 타운십의 사기 거점을 단속해 중국인 12명을 포함한 52명을 체포했다. 휴대전화 320대, 태블릿 PC 108대, 노트북 13대 등 대량의 전자기기도 압수했다.

친군사 정권이 사기 거점 단속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동남아시아 사기 거점 대응 강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미얀마 동부 카렌주에서 대규모 온라인 사기 거점 'Shunda'를 운영한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2명을 기소했다. 또한 이 주 내부의 다른 사기 거점인 'Tai Chang'과 관련된 자금 회수 등으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에 대해 최대 1,000만 미국 달러(약 15억 7,700만 엔)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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