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후보 등록 뒤 "지난 100일 동안 경기 전역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교육 변화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젊은 경기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교사의 현장성, 교수의 전문성, 5선 국회의원의 추진력, 22년 교육 분야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경기교육의 토양을 비옥하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난 100일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시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를 100차례 이상 만났다고 설명했다. 현장 간담회와 정책협약 과정에서 나온 요구를 바탕으로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환경 조성, 교육 약자 지원, 교권 보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교사의 교육권과 정치기본권 보장도 과제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취임 직후 교육부와 국회 협의를 추진해 교사가 수업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최근 교육감 직속 상설 협의기구인 '경기교육위원회'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원단체, 교육공무직 등 교육 주체가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아동·청소년 건강지원 공약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등 보건의료 9개 단체와 정책협약을 맺고 구강건강, 시력, 영양, 응급처치, 재활, 학교보건 인력 등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학부모 부담 완화와 학교 안전을 담은 '학부모 안심 6대 교육 약속'도 선거 공약의 한 축이다. 공교육 기반 예체능·독서 교육 확대, AI 맞춤형 학습지원, 워킹스쿨버스와 안심에듀버스 확대, 친환경 급식, 지역돌봄협의체, 학부모 정책 참여 제도화 등이 포함됐다.
정윤희 대변인은 "후보 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난 100일 동안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경기교육 변화로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출발이다"라며 "시민,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이 전해주신 절박한 요구를 정책과 성과로 이어가겠다.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경기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이 안민석의 귀가 되고 입이 되어 달라"며 "아이들의 꿈은 키우고,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근심은 덜어드리겠다.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할 경기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 경기교육 대전환의 도구로 안민석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4월 22일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뒤 AI 교육, 유아교육, 교육자치, 학생 건강권, 학부모 안심 공약을 잇달아 발표해 왔다.
후보 등록을 계기로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임태희 현 교육감과의 정책 경쟁은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 교권과 학생인권, 돌봄·급식·통학 안전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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