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흥행' 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584.8% 늘었다

  • 1분기 매출 3285억원·영업이익 2121억원…"해외 매출 94%"

  • 붉은사막 매출만 2665억원…해외 매출 비중 80%→94% 증가

펄어비스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신작 '붉은사막' 흥행으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1분기 막바지인 지난 3월 20일 출시됐음에도 매출 2665억원을 올렸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펄어비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80%에서 올해 1분기 94%로 크게 늘었다. 

펄어비스는 2026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8% 증가한 32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84.8% 증가한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7.8% 늘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 장 판매 한국 콘솔 게임 최단 기록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 장 판매 한국 콘솔 게임 최단 기록


이번 매출 성과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이 견인했다. 펄어비스의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으로, 이 중 북미 유럽 비중은 81%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펄어비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80%다. 붉은사막 출시 이후 해외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은 검은사막 616억원, 붉은사막 2665억원이다. 

붉은사막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로 집계됐다. 콘솔 게임 이용자가 많은 해외 게임 시장의 성격이 반영됐다.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 경쟁력이 붉은사막의 흥행은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광활한 오픈월드를 끊김 없이 구현한 최적화 기술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 제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후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 및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붉은사막의 흥행 장기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글로벌 플랫폼 스팀 내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붉은사막은 26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선 바 있다. 출시 첫날 2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4일 만에 300만장, 12일 만에 400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과 스페인에서 이용자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콘솔은 크로스플레이 6주년 기념 이벤트와 마스터클래스 대회를 개최했다. 모바일은 PC클라이언트 도입과 대규모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성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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