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 24시간 보육·긴급돌봄 공약 발표…"돌봄 공백 해소할 것"

  • 초등시설형 돌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6~12세 아동 대상 운영

  • 방문형 긴급돌봄 24시간 체계, 생후 3개월~12세 가정 방문 지원

  • '언제나 어린이집' 도입해 생후 6개월~취학 전 영유아 돌봄 보강

사진이권재 후보
[사진=이권재 후보]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7일 ‘365 언제나 돌봄 서비스 완성’을 핵심으로 한 보육·돌봄 공약을 발표하고, 시설형 돌봄과 방문형 긴급돌봄, 24시간 어린이집을 연결하는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내놨다.

이번 공약은 방과 후와 야간, 주말, 긴급 상황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기존 초등시설형 돌봄과 방문형 긴급돌봄을 보강하고 영유아 대상 ‘언제나 어린이집’을 새로 도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등시설형 돌봄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시됐고, 이용 대상은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며 형제자매가 함께 이용하는 경우 미취학 아동도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제공 장소는 함께자람센터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로 안내됐으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수준으로 잡아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가 있는 가정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 담겼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안내 기준에서도 초등 시설형 돌봄은 사전등록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운영된다.

방문형 긴급돌봄은 생후 3개월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며 이 후보 공약에는 해당 서비스를 24시간 체계로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용요금은 평일과 주말, 주간과 야간 등 이용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후보 측은 평일·주말 요건에 따라 1만2900원부터 2만5580원까지의 비용을 제시했다.

경기도 방문형 긴급돌봄 안내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24시간 운영되고, 평일·토요일 주간, 야간, 일요일·휴일 이용 여부에 따라 시간당 요금이 달라지는 구조로 설명돼 있다.

오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방문형 긴급돌봄은 국가와 경기도, 오산시가 사업비를 함께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49억7000만원으로 제시됐다.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된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형 보육 서비스다.

이 후보 측은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돌봄시설로 언제나 어린이집을 구축하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 수준, 총사업비는 시도비 약 1억3500만원 규모로 추산했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일시 보육 서비스이며 시간당 3000원의 부모 부담 요금이 적용된다.

이 후보는 "시설형, 방문형, 24시간 어린이집까지 연결되는 돌봄체계가 완성되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며 돌봄을 복지가 아니라 필수 인프라로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 서기원 상황실장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경력이 단절되거나 야간·주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돌봄 공약은 이 후보가 어린이날을 전후해 발표한 교육·보육 분야 공약 흐름과도 이어지며 앞서 AI 교육 강화와 교육 혁신 공약에서는 AI 코딩 에듀랩, AI 로봇 교육, 해커톤 대회, 원어민 화상교육 등을 기존 교육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로 함께 제시했다.

다만 24시간 돌봄시설 도입과 야간·주말 돌봄 확대는 보육교사 인력 확보, 안전관리 기준, 시설 운영비, 기존 경기도 사업과의 연계 방식이 함께 검토돼야 하는 사안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 온라인 예약 신청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일시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2026년 3월 기준 도내 13개 시군 15개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전용 플랫폼에서 회원가입과 아동정보 등록을 거쳐 이용할 어린이집과 시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고, 1회 예약 때 최대 5일까지 연속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이권재 후보
[사진=이권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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