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입자 증가와 기업인프라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7일 LG유플러스가 2026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매출) 3조8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 서비스수익 3조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반면 단말 수익은 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영업이익 2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났다.
1분기 모바일 부문 전체 수익은 1조 6526억원으로 가입회선 증가 및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 58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성장했다.
가입자도 순증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성장한 3093만 1000여개로 집계됐으며, 1분기 동안 총 22만개의 가입 회선이 순증했다. MNO 가입회선은 2196만 7000여개, MVNO 가입회선은 896만 4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4.7% 늘었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전년 대비 11.0% 늘어난 947만 3000명으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보급률은 84.2%로 확대됐다. IoT 회선과 MVNO 회선을 제외한 ‘MNO 서비스 ARPU’는 3만 564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상승했다.
IPTV와 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6563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3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가입자는 1분기 6만 2000명이 순증하며, 전년 대비 4.5% 늘어난 564만명으로 나타났다.
IPTV 수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351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576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기업인프라 부문은 올해 1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435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AIDC 수익은 코로케이션 및 DBO 매출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1144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솔루션 수익은 1179억원으로 0.8%, 기업회선 수익은 2033억원으로 0.1% 각각 감소했다.
전화 수익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인터넷전화 수익은 409억원으로 1.1% 줄어들었으나, 기업·국제전화 수익은 436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LG유플러스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분기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 회사는 분기 배당 대신 연 2회의 중간·기말 배당을 시행하는 현행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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