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생활안전·교통통합 행보…현장 목소리 정책 연결

  • 의정부 금오지구대 방문해 인력·장비·순찰·CCTV 사각지대 의견 청취

  • 김워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서 경기·서울·인천 교통패스 통합 필요성 언급

사진추미애 후보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정부 금오지구대를 방문해 지구대 경찰관의 역할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있다.  [사진=추미애 후보 SNS]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정부 금오지구대를 방문해 생활안전 현장 의견을 듣고, 수도권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서울·인천 통합 교통패스 구상도 함께 언급했다.

추미애 후보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주에서 발생한 고교생 흉기 피습 사건을 언급하고, 도민의 일상이 안전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아이들과 청소년, 여성, 어르신이 밤길에서도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광주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한 보행로에서 고등학생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피해자를 도우려던 또 다른 고등학생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 대책지원반을 꾸리고, 피해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추 후보는 금오지구대 방문 배경에 대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지구대 경찰관의 역할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 점검 항목에는 인력, 장비, 순찰체계, CCTV 사각지대 등이 포함됐고, 추 후보는 도민이 안심하고 걷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적었다.

이번 일정은 선거 국면에서 생활안전 의제를 전면에 둔 현장 행보로, 후보 측은 범죄 예방과 초동 대응, 순찰 사각지대 개선을 도민 생활과 맞닿은 안전정책 과제로 다루겠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이날 추 후보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교통 분야에서도 수도권 단위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기도의 더 경기패스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각각 운영되는 상황을 짚으며, 서울·경기·인천을 하나로 묶는 원패스 방식의 통합 필요성을 설명했다.

추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키워드로 ‘경기도 대전환’을 제시했고, 수도권 교통체계 통합을 경기·서울·인천 광역단체장 후보 간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로 언급했다.

교통 공약과 관련해 추 후보는 GTX A·B·C 노선의 지체 없는 완공과 GTX D·E·F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버스와 지하철, 철도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수도권 원패스 구상에는 더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연계가 포함됐고, 서울·인천과의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통한 비용 분담과 운영체계 논의가 함께 제시됐다.

다만 수도권 원패스는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중앙정부, 교통사업자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어서, 실제 시행을 위해서는 재원 조달과 시스템 연계 방식이 별도로 마련돼야 한다.

추 후보가 같은 날 안전과 교통 의제를 함께 다룬 것은 청소년 귀가 안전, 야간 보행 불안, 출퇴근 이동 부담처럼 도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선거 의제로 묶은 일정으로 정리된다.

한편 더 경기패스와 기후동행카드 통합 논의는 고유가와 대중교통비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도권 교통정책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4월 13일 기준 더 경기패스 가입자는 187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5만 명가량 늘었고, 경기도형 환급제와 서울 정액권을 결합하는 방식은 지자체 간 비용 배분과 환승 적용 범위가 핵심 검토 사안으로 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