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법·정치권을 비롯해 국내외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가장 큰 파장을 낳은 소식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의 비보다. 신 판사는 이날 새벽 서울고법 청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자정 무렵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고, 오전 1시께 신 판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자유전' 원칙 강조 발언이 주목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농지 전수조사 실시 계획을 보고받은 뒤 "농사를 안 짓는 사람은 농지를 가지고 있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농지 취득 뒤 실제 경작 여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행 제도의 실효성을 지적한 것.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따까리' 발언 논란도 확산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의 발언이 공직사회를 모욕한 것이라며 공식 사과와 당 차원의 징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행사장에서 "따까리 할라믄 공무원을 해야제"라고 말해 공무원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북한의 헌법 개정 내용도 정치·외교 이슈로 부상했다. 통일부 기자단 대상 전문가 간담회에서 공개된 북한 새 헌법 전문에 따르면 북한은 영토 조항을 신설하고 '조국통일' 관련 표현을 삭제했다. 신설 조항에는 북한 영역이 "남쪽으로 대한민국과 접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상가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오전 9시 48분께 시작돼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한국 선박 폭발·화재 사고의 여파가 이어졌다. HMM이 운용 중인 화물선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화재를 겪었다. 정부는 피격 여부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고 원인 파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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