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지원·임문영 내부 인재 발탁…전략공천 가닥

  • 박지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유력

  • 임문영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 전망

6·3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지원 최고위원오른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민주당 상징인 파란 점퍼를 입은 뒤 정청래 대표왼쪽 조승래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3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지원 최고위원(오른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민주당 상징인 '파란 점퍼'를 입은 뒤 정청래 대표(왼쪽), 조승래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박지원 최고위원과 임문영 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을 내부 인재로 발탁했다. 박 위원은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임 부위원장은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 될 전망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탁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전략공천 핵심 원칙은 외부 인재 영입과 내부 인재 발탁"이라며 "박 위원은 115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출된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인만큼 당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발탁 인재의 본보기"라고 밝혔다.
 
앞서 박 최고위원은 지난해 9월 전당원 투표를 거쳐 처음으로 평당원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당원 주권 시대 '1인 1표제'의 상징"이라며 "민주당의 판을 바꿀 차세대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국회와 당차원에서 적극 보조하기 위해 임 부위원장님 같은 인재가 꼭 필요하다"며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하정우 전 수석과 함께 쌍두마차로 국회에서 AI 입법 활동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부위원장은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시삽(운영자), iMBC 미디어센터장 등을 거쳐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좌관, 경기지사 시절 정보화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들 발탁 인재와 출마 예정 지역구의 연고도 강조됐다. 임 부위원장은 "당의 제안을 받아 광주 광산을 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광주를 AI시대 가장 앞선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 역시 "제가 나고 자란 곳인 전북에서부터 선거 승리의 기운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수석과 임 부위원장 등 국가 AI 정책 설계를 주도하던 청와대 인사들의 발탁이 정책 차질로 이어질 우려에 대한 질문에 김영진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은 "집권 여당으로서 당정청이 협의해 나가면서 AI 정책 설계 등을 같이 해나가며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속 작업으로 국회에서 입법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전국민적인 흐름과 방향을 만들어 가는 데 두 분이 국회에서 활동하는 것도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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