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반도체 중심 랠리’가 재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10.97%)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3만5000원(9.33%) 상승한 15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10.64% 오르며 16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지주사 SK스퀘어는 15만8000원(15.94%) 급등한 114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선주 역시 1만5400원(9.08%) 오른 18만5000원으로 동반 강세다.
최근 급등세의 핵심 배경은 반도체 업황 기대와 글로벌 증시 흐름이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미국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 한꺼번에 반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도 여전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58.32포인트(1.03%) 오른 2만5326.126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칩 생산 다변화를 위해 인텔, 삼성전자와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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