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 안전하게" 청도군, 어린이날 행사 안전관리 '빈틈' 없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 사진청도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 [사진=청도군]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청도군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념행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청도군은 지난 29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 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는 5월 5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주관 단체인 청도청년회의소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인명구조대, 해병대전우회 등 24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인파 밀집 대책과 응급의료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군은 야외공연장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무대 시설물과 관람석의 안전성을 살피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체험부스의 안전 수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통 식품의 위생 관리와 미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도 확정했다.

청도군은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병목 현상을 방지하고, 기상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모든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5월 4일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최종 현장 점검을 통해 마지막까지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유경일 평생보장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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