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는 콜 토마스 앨런(Cole Tomas Allen)이라는 이름의 31세 남성으로 밝혀졌다고 CNN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외곽에 있는 토랜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강사 겸 게임 개발자로 확인됐다. 네트워킹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올라온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사교육업체 C2에듀케이션에서 일하는 파트타임 강사로 표기됐고, 2024년 12월에는 C2에듀케이션의 '이달의 강사' 상을 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또한 캘리포니아공대(CIT)에서 기계공학 전공 후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도밍게즈 힐스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가운데, 2024년 대선에는 민주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게 25달러를 기부했다고 CNN은 미국 연방선거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이날 총격 사건 발생 후 비밀경호국은 현재 총격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앤서니 굴리엘미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과 영부인을 포함한 모든 보호 대상이 안전하며,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총격범이 행사장 외부에서 발포하면서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요원은 총탄을 맞았지만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격은 무대 반대편 뒤쪽 계단 인근 연회장 외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신속히 무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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