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위공직자 재산 1위...이정렬 전주지검장 88억

  • 조아라·안성희 검사장 2·3위…상위권 모두 검찰 간부

  • 부동산·예금 중심 자산 구조…신규 공개 대상 92명

이정렬49·사법연수원 33기 제74대 전주지검장이 지난 1월 27일 전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렬(49·사법연수원 33기) 제74대 전주지검장이 지난 1월 27일 전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신규 고위공직자 92명 중 최다 재산 보유자 1∼3위에 나란히 검찰 간부 3명의 이름이 올랐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중 1위가 이정렬(사법연수원 33기) 전주지검장이다. 이 지검장은 총 87억7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올해 1∼2월 신분 변동으로 재산 공개 대상자가 된 현직자 중 가장 많았다.

이 지검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 44억6000만원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건물 23억3100만원, 예금 20억7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 지검장 다음으로는 조아라(34기)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70억9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조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 등 부동산 20억3300만원과 예금 44억7천900만원, 5억800만원 상당의 주식 등을 신고했다.

이어 안성희(34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검사장)은 신규 고위공직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66억4200만원을 신고했다.

안 부장은 배우자 소유 공장,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48억9500만원 상당의 부동산과 사인 간 채권 24억5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밖에 장혜영(34기) 대검 과학수사부장(검사장)은 50억200만원, 정광수(34기) 대전고검 차장검사(검사장)는 16억480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배우자 명의 비상장 주식 33억여 원을 포함해 총 60억78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 수석은 올해 1월 임명된 후 처음으로 재산이 공개됐다.

홍 수석 재산의 상당 부분은 증권으로, 배우자 운영 인테리어 회사 비상장 주식 33억2251만원과 가족 명의 예금 7억5293만원이 포함됐다. 서울 성동구 아파트(9억8500만원)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 중이다. 경기 안양시 아파트 전세권,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전세권 및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총액은 29억3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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