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탄생 14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앞으로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판매 체계 혁신을 통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벤츠는 21일 서울 강남에 있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향후 계획과 함께 신차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모델은 앞서 지난 1월과 3월 각각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다. 두 차량은 모두 부분변경 모델로 현재 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벤츠는 두 차량을 올 하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인데, 한국 출시 모델 사양은 글로벌과 소폭 다르게 나올 전망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선 내연기관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형태로 판매 중인 반면 한국에선 내연기관차 판매에만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양원 벤츠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본사 차원에서 마이바흐의 첫 PHEV 적용 모델”이라며 “한국 고객들은 내연기관만의 순수한 성능을 좀 더 원하시는 것 같아 PHEV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장은 이번 신차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국내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40개 이상(글로벌 포함)의 신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S-클래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델 라인업에서 이러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혁신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부터 변경된 판매 체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를 도입했다. 딜러사별로 달랐던 재고, 가격 구조를 벤츠코리아가 직접 총괄해 고객이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바이틀 사장은 “새롭게 디지털화된 판매 방식(ROF)을 도입해 고객은 온라인으로 예약, 구매할 수가 있게 됐다”며 “고객과의 디지털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위해 도입했고, 금융 서비스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페이도 이용할 수 있다”고 최고의 가격 제공을 위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벤츠는 올해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혁신의 140주년’을 소개했다. 이는 더 뉴 S-클래스와 함께 6개 대륙, 140개 도시를 순회하는 여정으로, 이날 행사 역시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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