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3년째 작품 무산…출연료 깎고 오디션 볼 수 있어"

사진KBS Joy 캡처
[사진=KBS Joy 캡처]
배우 이훈이 최근 작품들이 번번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2024년부터 2025년, 올해 준비했던 작품도 제작비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배우가 정말 안 된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일이 들어오긴 들어온다는 것"이라며 "제작이 무산되거나 연기돼 오히려 희망 고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독일까지 다녀왔다는 이훈은 "2022년도에 감사하게 할리우드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출연했다. 주인공을 암살하기 위해 각 나라 대표 킬러들이 모이는 이야기였고, 저는 한국 대표 킬러 역할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외모 때문에 배부른 소리라는 오해도 받지만, 지금 굶어 죽게 생겼다"며 "출연료를 깎아서라도 오디션을 볼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훈은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다"며 "이제는 그런 자존심을 내려놓고 '인생을 이야기하는 배우'로 이미지를 재정립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1994년 SBS '청년내각'으로 데뷔한 이훈은 '서울의 달'을 통해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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