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공유대학 2.0' 협약 체결...지역대학 공동교육체계 구축

  • 최명룡 교수, 대한화학회 '입재 물리화학상' 수상...기초과학 연구 성과 인정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가 지난 1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공유대학20 컨소시엄 과제’ 참여대학 간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가 지난 1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공유대학2.0 컨소시엄 과제’ 참여대학 간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남권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본격화하는 한편, 기초과학 분야 연구 성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교육-연구’ 양축 기반 지역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공유대학2.0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참여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창신대, 영산대(양산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 RISE사업단장이 협약 주체로 서명하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협력, 교육 인프라 공유 등 실질적인 연합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핵심은 ‘공유대학2.0’이다. 이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전공 단위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안정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상국립대 측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상국립대는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는 대한화학회 춘계총회에서 ‘입재 물리화학상’을 수상했다

입재 물리화학상은 물리화학 분야에서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교수는 레이저 기반 나노소재 합성과 전기화학 촉매, 실시간 분광 분석 기술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비평형 레이저 공정을 활용한 촉매 합성과 구조–성능 상관관계 규명 연구로 국내외 학계에서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실 규모의 극저온 X선 흡수 분광 분석 인프라 구축과 공동 활용을 통해 연구 협력 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최명룡 교수는 “물리화학은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기반 학문”이라며 “새로운 합성 기술과 분석 방법 연구를 통해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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